본문 바로가기
자취 만렙찍기

유방암 초기증상, 원인 : 내가 보려고 정리함

by ⁿ€㎯·_∞ 2024. 6. 30.
반응형

지난 겨울 갑상선암 수술 후, 걱정되는 부분은 검사를 받고있다. 나는 갑상선 여포암으로 수술을 했고, 혹시 모를 미세암세포가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여포암은 혈액을 타고 이동해 유방이나, 폐, 뼈 등으로 전이가 될 수 있는 암이라고 한다. 그래서 걱정되는 부분은 검사를 받고있다. 그 중 오늘은 유방암 관련 내용을 정리해 본다.

 

유방암-썸네일

유방암 초기증상

유방암은 다른 모든 암과 같이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 유방에 통증이 있을 때, 혹시 암이 아닐까 걱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유방통은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다 있을 수 있다. 유방통은 보통 유방암과 관련이 없지만, 한쪽만 찌릿찌릿하게 기분나쁜 통증이 2-3주 지속된다면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다. 암은 초기일 경우 증상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의료장비를-보면서-설명하는-여의사-사진침대에-앉아-팔짱을-낀-여자의-사진진료-차트를-들고있는-의사의-사진

유방암 검사

유방암 검사는 엑스레이 촬영과, 초음파 검사 두 가지가 필수다. 왜 두 가지 검사를 다 해야하느냐? 지방과 치밀한 조직으로 구성된 유방 안에 아주 작은 암세포가 생기면 엑스레이로는 발견이 안된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다. 반대로 미세 석회화부터 시작되는 유방암은 초음파로는 발견이 안되고, 엑스레이를 통해 발견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두 가지 검사를 모두 해야한다.

 

 

유방암 원인

암이 생기는 원인은 많이 있겠지만 여러 자료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유방암 원인을 정리한다면

 

1. 에스트로겐 노출

어쩔 수 없이 여자는 호르몬의 노예다.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유방과 자궁은 위험할 수 밖에 없다. 초경은 빨라지고 폐경은 늦어지고, 출산을 하지않거나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지는 것이다. 그 만큼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암의 위험률은 높아진다.

 

2. 피임약

수영을 배우거나 여행을 갈 때 등, 편의를 위해 피임약을 먹었던 적이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바보같은 위험한 짓이다. 피임약은 고농도 에스트로겐을 몸에 넣어서 배란을 미루는 약인데, 그만큼 고농도 에스트로겐에 내 몸을 노출시키는 것이니 유방암이나 자궁암의 위험에 스스로 노출되는 것과 같다.

 

붉은색-알약이-놓여있는-사진캡슐형-알약들의-사진통에-들어있는-알약들과-개별-포장된-알약들-사진

3.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유방암 뿐만 아니라 모든 암세포가 내 몸 어딘가에 자리잡게 만드는 것과 같다. 일단 스트레스가 심하면 밤에 잠도 잘 못 잔다. 밤에 잠을 잘 자야하는 이유는 멜라토닌 호르몬 때문이다. 밤사이 특히 밤 10시에서 새벽 2시까지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생성되어야 낮동안 생긴 암세포를 없앨 수 있다. 밤동안 낮에 생긴 암세포를 없애지 못하면 그 미세 암세포들이 모여 진짜 암 덩어리로 자리잡는 것. 밤에 잠을 잘 자야한다.

 

찡그린-얼굴로-양손으로-머리를-짚은-여자-사진괴로운-표정으로-머리를-잡은-여자-이미지피곤한-듯-한-손으로-얼굴을-가린-여자-그림

4. 비만

비만은 모든 병의 원인이다. 지방세포가 몸에 많으면 좋을 것이 없다. 지방세포에서 에스트로겐이 나오기 때문이다. 또 몸에 잉여 에너지가 많으면 자리잡은 암세포가 그 에너지를 먹고 성장한다. 암세포가 생기는 것에도, 성장하는 것에도 지방세포는 도움을 준다. 암에 걸리지 않으려면 반드시 비만과 멀어져야 한다.

 

나는 가슴에 혹이 하나 발견됐고, 조직검사 결과 다행히 암이 아니었다. 하지만 홀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6개월 후 추적검사를 해야한다. 만에 하나 암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 미리 없애야 하기 때문이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한다면 완치율이 높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검사하는 것만이 답이다. 건강할 때 미리미리 병원에 가야하는 이유다.

반응형